•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칼럼

1라운드 후기

대륜고의자랑고재현 title: 요시(노)콘대륜고의자랑고재현 353

31

2

1. 전반전 경기력은 매우 만족

전반전은 최원권 감독님이 지향하는 축구+대구가 할 수 있는 축구를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벨톨라-요시노 중원조합은 정말 좋았고 쓰리백의 고명석도 기대이상이었습니다. 그리고 황재원도 올해는 굳건해보입니다.

에드가 머리에 한 번만 제대로 걸렸다면..

바셀루스가 1대1에서 넣어줬더라면..

이라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네요.

 

2. 골을 넣어야겠다는 조바심 & 세징야

세징야는 빨라봤자 60분대 투입하겠다했는데 후반 시작하자마자 출전해서 조금 당황했네요.

연습경기에서 당한 부상을 얼마나 회복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풀핏 올라올때까지 아껴줬으면 좋겠네요. 

 

3. 교체카드의 딜레마

외국인 용병 출전 조항으로 인해 전반전에 경기를 지배했던 바셀루스를 어쩔 수 없이 뺀 건 굉장히 아쉽습니다.

경기중에 기복이 있는 선수이지만 상대에게 까다로움을 선사해주는 선수인 건 분명한데 너무 일찍 뺐다고 생각이 드네요.

4번에서 자세히 얘기할 거지만 바셀루스가 나가고 난 뒤에 대구는 이도저도 아닌 축구를 보이다가 결국 분위기를 내주고 실점했다고 보입니다.

 

4. 에드가 풀타임은 비효율적일 수가 있다.

전반전의 에드가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바셀루스와의 연계도 좋았고 뚝배기는 타점만 맞으면 올해도 굳건해보입니다.

다만 6~70분 이후의 에드가는 아쉬웠습니다. 바셀루스가 없는 상황에서 측면에서의 연계도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에드가가 측면에 고립되어 있는 상황에선 반대쪽 윙백이 크로스를 올리기도 어려워지며 전체적으로 공격의 짜임새가 애매해졌다고 보이네요. 

실점 이후에 세징야를 왼쪽 측면에 두고 크로스를 올리게했지만 통하지 않았네요. 

세징야를 뛰게 할 때 가장 많이 수비를 분산시킬 수 있는 선수는 지금으로선 바셀루스인 거 같습니다. 에드가는 선발로 뛴다면 60분 혹은 후반 교체로 쓰면 어떨지 싶네요. 

 

5. 고재현 활용법을 찾아야한다.

가마 감독이 떠난 이후로 고재현의 측면 파괴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황재원과의 연계 플레이도 잘 보이지 않고, 선수 본인이 볼을 소유하고 있을때 다음 장면이 잘 그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재현을 측면이 아닌 중앙에 뛰게 하다가 세컨볼을 위한 뒷공간으로 빠져나가는 움직임을 주문해보면 어떨까하는데 아무개가 무슨 힘이 있나요. 최원권 감독님이 활용법을 찾아서 하루빨리 고재현을 부활시켰으면 좋겠네요. 

 

 

+ 세트피스 집중력은 시즌을 치루면서 점차 높여질거라 믿습니다.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면서 대구가 좋은 시즌을 보냈으면 좋겠네요. 파이팅입니다.

     

 

신고
2
31명이 추천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목록
분류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공지 티켓 양도 게시판이 신설 되었습니다. title: 토사장전용대구스토 +50 844 24.05.17.12:37
공지 새로 생긴 응원가들을 따라 해보자. ⚽🌞🥳 20 title: 2024 금메달우리집고양이갈치 +54 4651 24.04.29.09:44
공지 후원 안내 공지 title: 토사장전용대구스토 +126 3526 24.02.26.06:38
공지 대구FC 서포터즈 응원가 목록 5 title: 바선생님맨날깨지는대가리 +101 30111 23.05.19.14:29
공지 DAEGUSTO 통합공지 (22.04.22. 수정) title: 음머어어어DAEGUSTO +47 20855 24.02.25.23:06
공지 대구스토의 제휴 사이트 안내와 모집 공지 (21.09.17. 수정) 9 title: 음머어어어DAEGUSTO +44 21457 22.10.03.17:18
인기글 경기 다시 볼 때마다 느끼지만 박용희 6 낙동강오리알 +36 449 24.05.18.00:20
인기글 홍철 사이버 활동 폼 12시 원상복구 3 title: 세징야 신고성동으로 +45 413 24.05.18.00:20
자유
normal
title: 요시(노)콘최원권조광래의동상.. +14 580 24.03.16.19:56
자유
normal
title: 이병근 - 세레모니솥동의난중일기 +15 213 24.03.16.19:55
자유
normal
title: 바선생님바축신 +8 384 24.03.16.19:45
자유
image
title: 김진혁 (19)낭만이원우 +21 522 24.03.16.19:44
자유
image
민초out +76 1400 24.03.16.19:44
자유
normal
title: 장성원 (22)NO22.장성원 +16 247 24.03.16.19:42
자유
normal
title: 365콤보카드캡터이진용 +15 271 24.03.16.19:41
허언증
normal
title: 요시(노)콘아시아최강대구fc +3 175 24.03.16.19:37
자유
normal
민초out +33 486 24.03.16.19:35
자유
normal
세징야와세진야 +11 176 24.03.16.19:35
자유
normal
title: 바선생님송하영이채영이새롬.. +13 163 24.03.16.19:34
자유
file
title: 리카 - 일러스트대구너무조아 +16 448 24.03.16.19:34
자유
normal
빡세는공미야 +31 623 24.03.16.19:33
허언증
normal
title: 황재원 (22)황재워이 +5 129 24.03.16.19:33
자유
normal
title: 2005 홈 유니폼NikeA +11 163 24.03.16.19:33
자유
normal
title: 이근호바셀루스의꿈 +16 261 24.03.16.19:32
자유
normal
title: 요시(노)콘준표형대구유니폼입.. +30 447 24.03.16.19:30
허언증
normal
title: 세징야 - 쿰척쿰척고고 +11 275 24.03.16.19:26
자유
normal
title: 빅토 - 클로즈업ForestArena +9 193 24.03.16.19:25
자유
normal
title: 빅토리카 - 두둠칫실점은싫으니깐수비.. +8 342 24.03.16.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