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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목숨은 성적과 직결이라 쫄보가 될수 밖에 없다.

title: 세징야 신가마솥뚜겅뿌사부러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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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잊으신것 같은데 우리에게는 쓰라린 아픔이 있지.

가마솥뚜겅이라는. 

 

win now를 외치며, 팀의 스타일 및 채질개선을 위해 거금주고 들여온 솥재앙님.

그 감독 밑에서 코치를 한게 최원권 감독임

 

가마솥뚜껑이 성급한 채질개선으로 성적 나락가서 그 소방수로 투입된게 최원권 감독이고,

진짜 자칫 잘못하면 강등 당할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익숙한 환경과 익숙한 패턴으로 겨우겨우 살려 내서 여기까지 왔고,

지난시즌 이 스쿼드로 상스까지 올렸음.

그때도 똑같은 전술 똑같은 패턴 똑같은 사람들이였음.

 

이게 좋다 싫다가 아님. K리그 감독의 목숨은 성적과 무조건 비례할수 밖에 없고, 그러기에 소극적인 운영을 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그 나락가서 바로 짐싸서 쪼까난 감독을 바로 앞에서 본게 최원권 감독이고.

그러기에 맨날 믿는 선수들 맨날 쓰는 선수들 쓰게 되는거고.

 

난 우리보다 현장에 있는 감독, 코치들이 선수들을 봐왔으면 몇천배를 더 봐왔을거고, 그들이 그렇게 선택하는데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을꺼라고 생각함.

 

선수단 로테도 좋고, 어린친구들 키워서 쓰는것도 좋은데, 아무나 키우고 아무나 써볼순 없지 않을까?

그리고 황재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기회주자마자 리그를 씹어먹는 그런 선수를 직접 눈으로 보고 키워본 입장에서는

적어도 황재원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선수를 키워보면 대체자로 클정도의 선수가 있어야 기회도 주고 하는거 아닐까?

 

난 최근에 감독님의 인터뷰중에 이 인터뷰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322

 

 

"최 감독은 "이제 기존에 활용하던 선수들은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등 나가고 있는데 이들을 새롭게 대체하는 선수들은 확실히 어리다. 그러니까 선수층이 좀 얇아진 느낌이다"라면서 "지금 좀 고민이 많다"라고 솔직하게 토로하는 모습이었다.
 

그렇다면 어린 선수 중에 또다른 희망이 등장해야 한다. 최 감독은 "그러려면 운동장에서의 모습을 근거로 삼아야 한다"라면서 "김영준과 이원우가 좀 해줬으면 좋겠다. 그런데 동계훈련에서 연습경기를 보면 좋은 모습이 잘 나오지 않는다"라고 걱정어린 표정을 지었다."

 

이렇게 기회를 주려고 해도 선수들이 훈련장에서 무엇인가의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기존의 맴버들 위주로 경기를 할수 밖에 없지 않을까?

 

로테이션도 좋고, 선수단 리빌딩도 다 좋은데, 이게 성적이 나오면서 해야지 이것도 인정을 받는거지, 

당장에 성적도 안나오고 매번 지는 상황에서 섣불리 미지의 선수에게 기회를 줄수 있는 그런 감독이 얼마나 있을까....

 

프로는 성적으로 말하는거니, 우선은 지금은 방향과 팀에 대해서 다같이 응원해주고 진짜 납득할만한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그때 시원하게 욕해도 늦지 않을까.

 

1라운드 하고 모든게 다 감독탓, 전술탓이라고 하기에는 넘 섣부르지 않나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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