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셀루스 위주로 팀 재편하는 것이 그나마 해답이 될 듯
오늘 졸전으로 스토가 불바다 되고 갖가지 다양한 분노나 감독 비판글이 나왔는데
수 많은 글 속에서도 바셀루스에 대한 칭찬, 바셀루스에 대한 희망과 필요성은 공통적으로 존재했음.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음을 감안해도 세징야, 에드가 둘 다 이제 이전과 다르게 상대 한 명 상대하는 것도 쉽지 않아서 상대의 견제에 공을 상대방 진영으로 돌리는게 아닌 우리 진영으로 놓다 턴오버를 많이 당하고 있음.
반면 바셀루스의 경우 감독 전술이 하프스페이스나 측면 활용 및 창의성에서 미비하여 내려앉은 상황 속 더 많은 공간과 상대를 감당해야 하는 바셀루스인데 오히려 무쌍을 찍고 있음.
현재 팀 내에서 유일하게 상대 여럿을 끌고 다닐 수 있고 위협적인 침투를 보여주며 달리기도 압도적으로 빠름.
바셀루스의 결정력이나 수비가담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단조로운 일변도 속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는 바셀루스에 칭찬이 이어져도 모자람.
세징야, 에드가의 공헌도는 대단하지만 바셀루스한테 수비가담 갖고 뭐라하는 건 저 둘에 비해 잣대가 다르고 차별 아닌가.
여튼 최 감독이 태세를 바꾸어 시스템 전환을 가져가던 다른 사람이 와서 그걸 행하던 제목처럼 바셀루스 위주로 팀과 전술을 재편할 필요가 있음. 현 선수단에서 그게 그나마 해답이 될 듯. 그래서 나의 B11
박용희 바셀루스 박세진
홍철 벨톨라 요시노 황재원
고명석 김진혁 김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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