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들 보니까 분위기가 좀 이상한게
나는 김영준도 까여야 한다고 봄.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그 사람들 생각에 동의는 못하지만 그런 의견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함.(물론 김영준 까지말란 글, 그럴수도 있다는 글 보면 반박은 함)
근데 김영준 까면 왜 최원권이나 다른 선수들(기회 날린 바셀, 무미무취했던 고재) 쉴드라 생각하는지 모르겠음.
그냥 총체적으로 다 문제 아님?
바셀 기회 계속 날린거 문제고.
고재 기회창출도 못하는거 문제고.
전술도 없는데 지켜야 할 타이밍에 경험 적은 공격수 둘 집어넣는 최원권이 제일 큰 문제고.
김영준은 지키러 들어간 선수가 결정적 찬스도 아니고, 찬스 같지도 않은데 지키기보다 뭐 보여주려고 무리수 던진거도 문제임(심정은 이해가지만 프로 무대고, 정규 리그임. 어화둥둥 할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함)
논란 많은 김영준에 대해서는, 결과론적으로 그거 빌미로 골이 먹혀서 그런거지 공격수가 슛 하는게 뭐가 문제냐는 사람 있는데, 골 안먹혔어도 문제임. 나도 보자마자 쟤 이 상황에 뭐하냐 싶었고 그런 분위인 사람 커뮤에서 여럿 봤음. (근데 비긴 모든 책임이 김영준에게 있단 얘긴 아님. 상술했듯 모두 문제임)
근데 왜 김영준 비판하면 다른 선수나 감독에 대한 쉴드로 보는지 모르겠음.
본인이야말로 욕받이 하나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게 김영준이 되어서 다른 사람이 비판 안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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