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엘도라도 못 불러본 흑우 없제?
승점 3점과 함께 살아돌아왔습니다
미세먼지 때문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팔짱충이 되어버릴번 했지만
세드가의 골 덕분에 경기 마지막까지 목을 갈아넣을 수 있었습니다
팀스토어에서 왜 리카사탕을 파는지 알겠더라구요
목소리 안나오면 사탕먹고 힘내서 응원해라
이런뜻이 아닐까 합니다
어제 광주에 가서 궁전제과도 가보고 육전도 먹고
요즘 힙하다는 동리단길도 가보고
승점 3점과 엘도라도, 승리의카니발까지 풀코스로 즐기고 왔습니다
여전히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는 즐겨도 되겠죠?
광주월드컵 경기장에서 그리고 집에서 대구FC를 응원한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리는 승리한 병신이잖아요
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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