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성 연차쓰고 강원원정 다녀온 여파
1. 글쓴이 본인 출근하자마자 2시간 고민하고 오전 11시에 반차도 아닌 연차쓰고 무지성으로 춘천출발.
2. 춘천가는 내내 직전 광주전 결과만 놓고봤을때 강원정도는 쉽게 이길수도 있겠다는 연차쓰길 잘했다는 아주 오만한 생각을 가짐.
3. 경기시작. 90분 동안 해로운 말들이 목끝까지 계속 차올랐지만 참고 현장팀 바로뒤에서 진짜 열심히 응원함
3. 경기종료 삼대떡. (경기직후 즙동님 망언 5분정도 듣고나니 진짜 욕도안나옴 오직 절망뿐)
4. 다음날 정시출근. (경기당일 무지성 연차로 인한 업무가 매우 많이 밀림)
5. 현재 자정지나서 토요일 넘어갔는데 아직 퇴근못하고 회사에서 몰래 스토하는중...ㄹㅇ죽고싶네ㅋㅋ
대구축구가 이렇게 해롭습니다 여러분...
강원원정 오셨던 저희 서포터즈분들 정말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꼭 일요일날 북패는 잡을수있을거라 믿습니다.
WE ARE DAE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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