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비하인드] “전북에 변화가 필요해” 먼저 이별 요청한 페트레스쿠, 루마니아 영웅의 마지막은 당당했다!
최 감독은 "피할 수 없다. 강원전 끝나고 팬들에게 직접 이야기했다시피 사퇴하는 것이 가장 쉬운 선택이다. 그만두는 게 제일 쉽다"면서 "근데 그렇게 안한다. 쉬운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엔 대구에 대한 사랑이 너무 크다. 아직은 아니다. 대구를 위해 내가 해야할 일이 있다.
지금 새 감독 온다고 절대 분위기가 바뀌지 않는다고, 제가 좀더 책임지고 하겠다고, 언제든 대구에 제가 필요없다고 느껴지면 나간다"며 끝까지 버텨내고 싸워낼 뜻을 분명히 했다. 대구를 위해 해야할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최 감독은 "ACL, 상위 스플릿, 우승 같은 목표를 떠나 팬들을 웃게 하는 것이 목표다.
기사 뭔가 최원권 저격 같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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