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자유

그냥 순위가 11위라서 최원권 나가란게 아님.

세징야의독박축구 title: 정태욱 - DMI Ver.세징야의독박축구 716

59

9

나는 작년부터도 최원권 꾸준히 비판함. 이긴 경기에서도 비판했고.

 

전술 없어서 솔직히 이긴 경기 왜 이긴지도 모르겠고(상대팀보다 우리가 뭘 잘했다, 상대가 어떤 팀이니 뭘 대비했다.. 이런거 전혀 없음)

그냥 선수들 역량 기반으로 우당탕탕 하다가 걸래수비 잘 작동하고 유효슛이 골로 잘 연결된 날 이기고, 그거 아닌 날 지고 그랬음.

 

그 와중에 노인들만 쓰고 어린애들 기회도 안주고 기용할 생각도 없는거 보고 장기적으로 나가야 할 사람이라고 꾸준하게 생각하고 말해왔음.

 

2022년부터 선수가 없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이러는데, 작년엔 태욱이 판 돈으로 나름 선수들 데려왔잖음.

긁기 실패했지만 세라토도 데려오고, 벨톨라랑 바셀루스는 성공작으로 봐야함.

올 시즌 데려온 요시노도 잘 함.

 

코치를 10년 했는데 B팀 선수 지켜보지도 않았고 쓸 생각도 못하면 그거도 문제 아님?

B팀 선수들 진짜 못써먹겠으면 과감하게 B팀 운영하지 말고 그 돈으로 주전팀 뎁스 두텁게 하자든가, 진짜 과감하게 세징야만으론 이제 안된다. 세징야 이적시키든, 은퇴시키든 해서 이적료 수입 혹은 연봉 아끼고, 그 돈으로 괜찮은 선수 2~3 데려와서 스쿼드 채우고 여러 플랜으로 운영하자든가.

 

이런 계획이라도 해야지. 언제까지 징징댈거임? 감독 대행도 아니고 초년차 감독도 아님. 감독이 선수 주면 그 선수로 시합 준비만 하는 사람임? 풋볼 매니저 잖음. 이런 구단 운영에도 적극 끼어들고, 아니면 차라리 언론이랑 얘기할 때 "조광래가 돈 없다고 선수도 안사주고, 마케팅 해야해서 세징야도 냅둬야한대요!! 나한테 뭐 어떡하라고요!!(세징야 내보내자는 얘기가 아님. 다만 뎁스 짜는데 걸림돌이 세징야라면 감독으로서 결단도 필요하단 얘기)"라고 하든가. 맨날 선수탓만 함.

 

여긴 사회보다 경쟁이 더 치열한, 경쟁 자체가 모토인 프로 스포츠판이고 축구는 강등이라는 지옥 시스템이 있음.

그동안의 최원권의 대구FC에 대한 노고를 평가절하할 생각은 없음.

근데 선수탓 하는거나, 자기 나가도 달라질거 없다거나, 본인의 역량 부족으로 이 지경까지 왔는데 여전히 자기가 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믿는게 어이 없음. 심지어 선수탓은 엄청 하지만 "내가 이런 준비를 했지만 잘 안됐다. 내 탓이다."라고 한 적은 한 번도 없음.

 

난 이런 꼴 더 보기 싫고, 그런 사람 많다고 생각함.

 

그냥 지금은 나가야 할 때임.

 

 

신고
9
59명이 추천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목록
분류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공지 새로 생긴 응원가들을 따라 해보자. ⚽🌞🥳 22 title: 2024 금메달우리집고양이갈치 +56 13733 24.07.06.13:05
공지 후원 안내 공지 title: 토사장전용대구스토 +128 10430 24.05.27.09:04
공지 대구FC 서포터즈 응원가 목록 6 title: 바선생님맨날깨지는대가리 +102 35756 24.05.27.19:39
공지 DAEGUSTO 통합공지 (22.04.22. 수정) title: 음머어어어DAEGUSTO +48 36304 24.05.27.09:14
공지 대구스토의 제휴 사이트 안내와 모집 공지 (24.05.27. 수정) 9 title: 음머어어어DAEGUSTO +47 38148 24.05.27.19:37
인기글 벨톨라 임대종료 30 맥심슈프림골드 +82 786 24.07.13.11:47
인기글 스케치 영상 보는데 이 장면 바르 안봤지? 13 title: 이진용 - 투입대기카드캡터이진용 +45 903 24.07.13.08:57
허언증
normal
낙동강오리알 +13 232 24.04.14.19:30
자유
normal
데규 +17 240 24.04.14.19:29
자유
normal
title: 2018 홈 유니폼대구경기보고싶다 +5 399 24.04.14.19:25
자유
normal
title: 요시(노)콘요시! +6 291 24.04.14.19:23
자유
image
title: 오승훈 (22)오승훈 +95 1231 24.04.14.19:22
자유
normal
title: 요시(노)콘경상도대구 +8 426 24.04.14.19:20
자유
normal
title: 2018 홈 유니폼대구경기보고싶다 +22 327 24.04.14.19:19
자유
normal
세징야와세진야 +38 620 24.04.14.19:18
자유
normal
데규 +7 322 24.04.14.19:18
자유
normal
title: 장성원 (22)NO22.장성원 +31 364 24.04.14.19:15
자유
normal
title: 지금은 디팍시대 (비매품)지금은디팍시대 +107 977 24.04.14.19:13
자유
normal
title: 빅토리카 - 두둠칫실점은싫으니깐수비.. +16 167 24.04.14.19:13
자유
normal
세징야와세진야 +32 666 24.04.14.19:11
자유
normal
title: 슉..슈슉... 에드가Vamos대구 +12 253 24.04.14.19:07
자유
normal
title: 빅토 - 클로즈업ForestArena +49 698 24.04.14.19:07
자유
normal
title: 작가콘요시노그란도시즌 +50 609 24.04.14.19:06
자유
normal
title: 요시(노)콘솥뚜껑사발면 +32 394 24.04.14.19:05
자유
image
title: 요시(노)콘10만깃발부대양성 +10 254 24.04.14.19:05
자유
normal
title: 에드가숙신 +11 288 24.04.14.19:04
자유
normal
title: 이진용 - 투입대기카드캡터이진용 +33 476 24.04.14.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