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게 다 꼬이는 상황입니다.. 이게 대안이 없을까봐 제일 무섭습니다.

참 많이 꼬입니다..

 

이게 사람이 힘들고 궁지에 몰리면 결국 믿고 의지하는 사람에게 의지를 하듯이

이번 시즌 세징야, 에드가, 고재현등 너무 의지를 하고 있다는게..결국 그 선수들이 해줄꺼라고 믿음을 가지는것도 충분히

이해는 하나...승부를 내는 스포츠인데 너무 깝깝합니다.

너무 꼬여있는 상황입니다..

방법이 아무리 운동을 전공을 한 사람으로써 떠오르지 않습니다..

 

저는 이번 서울 경기를 직관을 하면서 느낀건 결국 강원전이 문제였습니다

제가 너무 아쉬운건 강원전에 아예 전반은 선발을 b팀 선수들로 하고 그 선수들에게 

강하게 붙어라. 카드를 받더라도 강하게 압박 및 프레스를 해라 그리고 강한 몸싸움을 해라라고 하고

후반에 승부를 걸어봤으면 하는데..(이원우, 김영준, 배수민,안창민,박용희 등등) 이 선수들을 데리고 이용래가 중심을 잡았더라도 좋았을텐데... 아예 강하게 이 선수들에게 강원선수들과 붙어봐라.라고 하고 딸깍을 하든, 전방 압박을 하든 , 사이드로 벌리든...하...

 

결국 선발을 기존 선수들로 하니 

서울전에 체력이나 몸상태가 말이 아닌거 같았습니다

풀타임뛰고 서울전에 선발나온 에드가..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어서 결장한 세징야가 다시 18분만에 부상... 

등등 수비선수 고명석, 김강산, 김진혁 또한 요시노까지 너무 체력적으로 힘들었습니다.

 

 

감독님 이건 진짜 이해는 한다만 지금으로써는 너무 힘듭니다...

감독님 결국 해줄선수가 해줘야 된다는 그 말은 이해는 하나 지금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전술을 당장 동계훈련을 한 전술을 바꾸는것도 선수들이나 다 힘든건 압니다.

허나 B팀선수들을 한번 믿어보시죠...

 

진짜 글을 쓰면서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게 제일 답답합니다....ㅠ 

 

그리고 저도 42세 아저씨지만...

저보다 나이 많은 아저씨분들 

화나가 맥주도 드시고 다 좋습니다..이해합니다

근데 대구FC는 아이들 팬과 여성분들 팬들이 많아요..

 

욕하는거 이해는 하는데 너무 쌍욕은 조금 자제를 하시는것도 좋을꺼 같단 생각이 듭니다ㅠㅠ

 

참고로 우리 초등학생 딸들이 직관 후 뭉쳐야 찬다를 보고 아빠...뭉찬이 대구fc보다 더 잘하는거 같애 하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