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직관하고 문경을 지나는 중입니다
N2, 현장팀 근처에서 경기봤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더 흥분해서 응원을 했네요ㅋㅋ
이러다 다음주 청주전, 대전전 때 제대로 목소리 내면서 응원할 지 모르겠습니다.
음.... 응원에 몰입한 상태로 경기를 직관하다보면 응원 소리로 경기력이 어떤지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도 전반과 후반의 사운드 차이가 좀 달랐습니다.
전반은 그냥 올 시즌 보던 대구 축구였습니다.
후반은 좀 다르더라고요.
요시노 골 넣고 나서부터는 사운드도 커지고 좋았습니다.
스토 글도 지금 버스안에서 29페이지부터 1페이지까지 하나씩 다 읽고 있는데 은근 재밌네요ㅋㅋㅋ
경기의 흐름에 따라 바뀌는 게시글 제목들ㅋㅋ
박재현, 안창민 선발 보고 B팀 직관 때 봤던 박재현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응원하느라 집중하면서 못 봤네요. 풀중계를 보아야 알 듯 ㅠㅠ
안창민 선수는 압박도 열심히 해주고 ㅎㅎ
확실히 젊은 선수들이 대거 나오니 팀 에너지 레벨이 달라지는거는 체감이 확 됩니다.
이제 문경을 지나 대략 2시간 안에는 대팍에 도착할 듯 싶습니다.
대구에서 인천까지 원정 응원하러 온 팬 분들이나 수도권 또는 그 외 지역에서 인천까지 오신 팬 분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90분동안 콜리더님과 현장팀들의 북소리에 따라 응원 정말 열심히 했는데 응원소리가 컸다고 다들 하시니 기분이 내심 좋네요 ㅎㅎ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최원권 감독님은 나가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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