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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축구지

title: 요시(노)콘deagu_chemi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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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구 팬의 꼴랑 한경기 그것도 분위기 안좋은 상대임에도 이기지도 못했음에도 떠는 주접 글 입니다.

변하는게 없을거다

있었다 그냥 이건 물구나무 서서 봐도 있었다

패스로 잘라가면서 올라가는 이 축구!! 이런거 우리 못한다며!! 하면 안되는 팀이라며!!!! 물론 상대가 대전이었다지만 우리는 불과 며칠전 청주를 상대로도 못 하던걸 했다 생각하면 할 수 있는 팀이다.

에너지가 달라졌다. 팬들이 기대하는 축구가 되었다.

 

이정효를 버리고 온 남자

고 명 석 이라 쓰고 수비 그 자체라 읽으면 되나요

미쳤다 그냥 미쳤다 이 남자 갖고 싶다... 이런 수비수 두고 어떻게 강등 된건지 모르겠다... 진짜 제르소를 지우고 레안드로 음라파 뭐 용병들 알빠노를 시전한다 올 때만 해도 뭐 괜찮은 영입이네 하고 미지근했던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주위에서 고고 고재 이거 그냥 고고 명석! 도 같이 쓰면 안되냐고 소리도 나올 정도로 오늘 그냥 혼자 멋있고 잘하고 다해버렸다. 이정효 대신 대구를 택한 이 남자 그냥 멋이라는게 폭발!!!!

 

유치원의 존재 이유 우리 금쪽같은 비둥이들

이러라고 만든 b팀이 아닌가 드디어 빛을 보기 시작하는거 같다. 시즌 시작 전부터 계속 기대했던 정재상 드디어 보여줬다. 비팀 잘 모르는 관중들은 쟤 누군데? 잘하는거 같은데? 왜 안썼냐 이러는데 그냥 뿌듯했다 역시 코인은 존버가 답인가보다

세진이는 뭐 비둥이에서 제외해도 되는거 같고

박재현 부드럽다 계속 써주면 점점 올라오며 터질거 같다 계속 보고 싶은 선수다

박용희 이게 mz다를 보여주는 거 같은 자신감 패기!! 좋았다 오늘 골까지 넣어줬으면 더할 나위 없었는데 앞으로도 기대!!

안창민 공격수 한다고 고생이 많아... 근데 생각보다 잘해주고 있다 다시 공격으로 포변? 뭐든 간에 묵묵히 잘해주는거 같아서 너무 감사한 선수

 

부활?

태양의 손자? 대구의 아들? 누구? 대구팬들 누구나 다 제발 부활하기 바라는 그 남자 지금 가장 욕먹을테지만 사실 가장 사랑받는 선수이지 않을까 고재현 물론 오늘도 아쉬운 부분이 너무 많았다.

하지만 움직임이 달라졌다. 여태껏 경기들과 다르게 자신감이 있어보였고 드리블과 연계 움직임 등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제 정말 골만 터져 주면 다시 우리가 기대하던 고재현의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결국엔 이 좋은 분위기를 승리로 가져다 주려면 필요한 선수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하는 의견!! 하루빨리 골과 함께 세레머니를 보고 싶다

 

잠시만 안녕 금강산

폼이 올랐다 그래서 더 아쉬운... 저번시즌 서서히 자리 잡더니 그냥 우뚝 솟은 산이 되었다! 믿을맨이 되어버린 선수

가시는듯 다시 오시기를 바라며 가서 다치지 말고 선임이 된 진용이 말 잘 들으며 얼른 다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유효슈팅도 한개도 없는 이런경기에서 경기력으로

고작 한경기에 이러냐 하실 수 있지만 네 그간 너무 바래왔던 경기였어요ㅜㅜ 다음 경기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오늘같은 경기력이면 다시 팬들의 맘을 돌려놓을 수 있는 그리고 앞으로 브라질리언들과 황재원의 복귀까지하면 다시 그 겨울을 리마인드 시킬 수 있는 시즌이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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