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마음이힘들어서 실낱같은 희망회로라도 돌려봄

과거 한국이 2015아시안컵 아깝게 준우승할때 감독은 슈틸리케였지만 전술적인 부분을 신태용코치가 이끌었었죠

물론 그당시 경기내용도 답답하지않은건아니었지만 2016년 여름되고 신태용코치가 u20감독으로 가게되면서 한국의 경기력은 점점 바닥나고 슈틸리케의 밑천이 드러나면서 카타르, 중국 등의 팀에게 발목을 잡힌바있습니다

현재 신태용감독의 인도네시아가 잘하고있는걸보면 전술적 능력있는 코치가 팀에 미치는 영향력은 분명히 큽니다.

박창현 감독은 대학리그내에서 이름이있는것도아니고 전술적강점을 보여준것도 아니며 이 외에 구설수들도 존재하는데 K리그1으로 정식 선임하는건 상당한 도박수라고 보여지며 많은 우려가되는 부분입니다

어린선수육성 측면에서도 평가가 갈리는것같긴하지만 그래도 황재원, 이동경 등 어린선수 육성에 성과가있다는점을 본다면 박창현 감독이 현 대구B팀 선수들의 잠재적인 능력치를 올릴수있는 육성을 이끌고

전술적인부분은 서동현, 정선호(그런데 B팀으로 간다는얘기가있는듯), 그 외의 전문코치와 협업하면서 육성과 전술 두 부분을 동시에 발전시켜나간다면 지금보다는 괜찮지않을까 그나마 희망회로를 돌려보는데

그렇게 되려면 무엇보다 코치진들의 역량과 보강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정선호코치가 어제 대전전때 보여준 모습은희망을 주었는데 A팀에서 또다시 B팀으로 내려간다면 아쉬울것같아요

오늘 아침 기사보고 다들 하루종일 우울하고 힘든 마음에 그나마 실낱같은 희망회로라도 돌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