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감독놀음이 맞다.
축구는 감독놀음.
박감독님 오시기전에 홍익대 경기영상봤는데,
딸깍 시즌2로 의심했던 저를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대구컬러를 쉽게 바꾸지못하니 서서히 바꾼다고 하셨는데, 점유율 50프로이상, 슈팅수 23개는 서서히가 아니라 완전히가 맞는 것 같습니다.
정선호감독대행경기 직관과 다시보기를 통해서,
최원권 전감독의 말은 다 본인역량부족이라는 것운 알게되었고, 이번 박감독님의 데뷔경기로 대구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2대1패스연계, 중원 빌드업과정과 파이널 에어리어에서의 슈팅움직임까지 몇년간 대구경기를 보면서 한번쯤은 보고싶었고, 원했던 경기였습니다.
아직 첫 경기이고 상대가 감독이 없었지만, 비록 2대0으로 졌었어도 칭찬할만한 경기였는데 추가시간 연속 2득정은 근 1년간 좀처럼 못봤던것같습니다.
항상 추격당하고 걸레수비로 두들겨맞다가 혈뚫어주거나, 극장골과 역전골만 자주당했는데 오늘경기 정말 귀합니다.
영건들의 적극기용과 그러한 영건들의 데뷔골까지 오늘 경기 비록 무승부더라도 박수쳐줘야됩니다
P.S 고장라인은 이제 거르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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