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대굽씨 입문 계기는 작년 5월 5일 경기였습니다.
그냥 친구따라 가서 심지어 N석, 원정석 바로 옆에 앉았었죠
골 먹은건 어쩐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간 거라.. 화가 났다거나 하진 않았어요)
맞은편 S석에서 나부끼는 깃발과 희미하게 들리는 응원가만은 또렷이 기억납니다
다음 경기에는 내가 저기에 가야겠다! 하고 마음먹었죠
그래서, 저는 사실 S석 서포터 분들을 보고 그 일원이 되고자, 소리높여 나의 팀을 응원하고자 대굽씨에 입문하게 된 것 같네요
내일은 드디어 1년만에 울산전에 S석으로 갑니다!! 목이 나갈 때 까지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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