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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대구 박창현 감독 "그동안 마음고생 하지 않았지만 황홀해"

title: 빅토 - 클로즈업정기자 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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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384


경기 전 "밖에서 밥 먹고 싶다"라는 농담을 했는데 이뤄졌다.
- 1승 더 해야할 것 같다. 하하. 그래도 숙소 밥이 너무 맛있다.

세징야가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 지난 제주전에서 본연의 모습을 보이지 못해 본인이 너무 자책했다. 내게 직접 와서 전반부터 뛰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따로 또 훈련을 많이 시켰다. 운동량을 높여주고 본인 컨디션 조절을 해줬다. 말 그대로 '킹 이즈 백'이다. 왕은 돌아왔다. 팀을 위해 열심히 해줬다.

 

킹킹야 돌아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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