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구 전술 문제점 정리
- 센터백들 볼 점유가 너무 짧습니다. 최원권 전 감독 때와 다른게 없어졌습니다.
- 벨톨라, 요시노 같이 볼 배급과 킥력이 좋은 미드필더들이 너무 낮은 지점까지 내려와 중앙에서 싸움은 커녕 상대 공격수들 전방 압박 풀어나오기도 어렵습니다. 이들은 드리블러가 아닌데.. 장점이 묻혀요.
- 윙백들이나 윙어들은 측면으로 벌리는데 치중하고 정작 센터백들이나 미들은 못 올라오니 간격이 넓어집니다. 박창현 감독 부임 직후에 나오던 인버티드 윙백 움직임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 중앙 공격수로 나오는 세징야도 함께 너무 내려가야 하고 그 내려간 위치에서 세징야는 신체능력 저하가 명확한 상황임에도 이전처럼 볼을 길게 끌며 횡방향이나 우리 진영 쪽으로 공을 잡아 공격 속도를 죽여버리고 전방압박이나 수비 가담도 하지 않습니다.
- 최영은 키퍼는 팀에 대한 애정이고 뭐고 이병근 전 감독 때부터 이미 방출감이었습니다.
*해결책*
- 오승훈 부상시 B팀 키퍼 콜업.
- 빌드업시 센터백들을 라인 가까이 폭넓게 벌리고 윙백들은 수비형 미드필더처럼 움직이며 센터백들이 발밑이 안 좋아도 빌드업할 수 있는 여유와 공간 창출. 상대 끌려나가면 윙어들에게 주어지는 공간은 덤.
- 인버티드 윙백을 활용하지 않는다면 대구는 3미들을 활용해야 운영이 가능해보임.
- 세징야가 아무리 상징적 존재라도 배제하는 경기 운영 역시 필요.
- 벨톨라, 요시노 둘 중 한 명을 리베로 활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