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붕이 양심선언(?) 한다.
1.
어제 N1석 맨 앞자리에 대구FC하고 창바오 응원하는 팻말 붙였는데 실수로 그거 안떼고 올비 대구누나하고 같이 자리뜸.
쓰레기는 치우고 갔다.
팻말 안뗀거 생각하니까 찔리네.
2.
대구FC 입문한지 얼마 안됐을 때, 경기 보면서 흥분하다가 살짝 욕을 한 적이 있었음.
선수나 그 가족에 대한 인격모독이나 쌍욕은 하지 않고, 경기력 때문에 빡쳐서 그랬던건데.... 심한 말이 나올 때마다 같이 축구보는 올드비 대구누나한테 제재 먹었음. 주변에 애들 있다고 주의 받고.
그래서 지난 시즌부터 요즘은 "마!" 하거나 그러는 정도로 자제하는 중. 비속어 잘못 나왔다가 대구누나에게 뚝배기 깨지고 싶지도 않고, 경기 관람하면서 쌍욕하는게 본인이나 선수에게 뭐가 좋은가 싶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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