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 바뀌고 나서 제일 좋은 점
벨톨라 어제 내전근 부상때문에 바로 엔트리 제외 시킨 거.. 너무 좋았네요.
그 전 감독님은 핵심선수라 여기면 부상 회복이 되지 않았는데도 계속 갈아넣는거 보기 안 좋았는데.. 홍철 한때 폼 떨어진적 있었는데 링겔맞고 계속 뛰어줘서 투혼을 보여줘 고맙다는 인터뷰.. 다른 선수들도 부상인데 투혼을 보여줘서 고맙다 이런 인터뷰 많았죠.
햄스트링 부상은 재발하기 쉽고 관리 잘 해야하는데 전 감독님은 세징야 슈팅에 문제가 있는게 확연히 보여도 갈아넣는게 마음 아팠지만 어제 주중경기 울산전 있으니 교체시켜주는 거 너무 좋았습니다. 에드가도 관리 좀 시켜줬으면 어땠을까요..
몰론 프로레벨에서 잔부상 없이 살아가는 선수는 없다만 오늘 승리를 위해 선수들 선수 인생을 생각하지 않고 갈아넣는거.. 핵심선수들만 쓰는 믿음의 축구라면서 선수들 갈아넣고 인터뷰도 맨날 투혼을 보여줘서 고맙다는 둥.. 참 그랬습니다. 시즌은 길고 선수는 소모품이 아닌데 말이죠..
+ 고재 골넣고 관중석에 큰절할때 너무 감동.. ㅜㅜ 올해뿐만 아니라 최근에 이렇게 마음놓고 본 경기가 기억이 나지 않는데.. ㅎㅎ 하루가 지났지만 대뽕이 빠지지않는 즐거운 주말입니다~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