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미래가 밝지않나요?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젊은선수들이 1군에 올라와서 경험 쌓고 아직 부족하지만 번뜩이는 장면도 보여주고 개인적으로 B팀에 아직도 보석들이 많다고 생각해서... 재원이도 데뷔 초반엔 두세경기 평이 안좋았던걸로 기억해요. 졌지만 기존 주전들 부상이나 징계때문에 경험치도 쌓고 다음을 기대하게 만들고... 다음 경기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길바라고 악재를 선순환으로 전환시키는것도 구단이 팬들에게 해야할 필수적인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때요? 다음에 울산 만나면 이길 것 같지 않나요? 저는 이길 것 같습니다.

진경기에서 범인을 찾기보단 젊은 자원들의 성장과정이라고 생각해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경기력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골결이야 뭐.. 선수들도 이 경기를 기점으로 느낀게 많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