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5실점 대패' 당한날 클럽에?…팬들 비난에 해당 선수들 SNS 삭제
https://v.daum.net/v/20240630162727420?x_trkm=t
이에 따르면 클럽에서 정태욱을 발견한 팬은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클럽 온 게 맞냐"고 물었다가 오히려 차단당했다. 정태욱은 이후 자신의 SNS 계정을 비활성화하더니, 삭제했다.
정태욱과 함께 클럽을 찾은 정민기, 박재용도 SNS를 비활성화한 상태다. 에버그린에는 "전북이라는 팀을 너희가 망치고 있다", "이게 가능한 일이냐", "선수단 정말 개판이다" 등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전북 현대 측은 "선수들이 일요일 휴식을 맞아 경기 종료 후 서울에 올라가 늦은 식사를 했다. 이후 지인에게 연락받아 근처 라운지 바에서 1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눴다. 클럽이 아니었고 술을 마시지도 않았다"고 풋볼리스트에 해명했다.
이어 "선수들이 휴식 차원에서 서울을 방문했고, 음주도 없었기 때문에 따로 징계를 내리지 않을 예정"이라며 "그럼에도 최근 구단의 좋지 않은 분위기를 감안해 선수들에게 더욱 신중하게 행동해달라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구단입장이 좀 웃기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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