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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난 강등 무서움

BigBoy title: 슉..슈슉... 에드가BigBoy 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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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이유가 있지만 몇가지 큰걸로 예를 들자면

 

1.베스트의 와해

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한 둘 빼고 나머지는 팔려나가거나 FA로 나가거나. 개랑만 봐도 강등되자마자 팀의 요추였던 고승범, 주전 센터백 고명석, 정체기가 왔지만 그래도 귀한 '젊은 풀백'김태환이 나갔고, 여름시장에서 유제호, 이상민, 전진우가 짐을 쌌어요. 뭐 현재 폼으로 봐서 누가 어떻다, 얘를 왜 사냐 이럴 수 있지만 스카우트팀이, 그것도 1부 스카우터가 그냥 데려가지는 않죠. 특히나 우리는 주전급들이 대부분 FA대상자라 그냥 남 좋은 일 시킬 수 있습니다.

 

2.우리빼고 원정이 거의 다 트랙스타디움.

2부에서는 현재 기준 전남(광양전용에 해당. 순천 팔마 제외), 경남(창원센터에 해당. 창원종합, 진주종합, 양산종합 제외), 김포, 수원삼성을 제외하고 그라운드에 트랙이 깔려 있어서 원정석 관전환경이 나빠요. 좋지 못한 걸 떠나서 정말 나빠요. 부천이었나? 화장실도 줄이 길었고, 김포는 안가봤지만 거기도 외부화장실이라는 소문이 있던데, 그렇다면 정말 어휴...

 

 3.고난의 행군 뺨치는 고난의 원정길

창원을 제외하고 다 2시간이 넘어갑니다.(자차기준)

부산도 대팍출발 자차기준 신대구부산타고 내려가서 대감분기점 찍고 부산시내 초입까지는 그럭저럭 가도 대저분기점->서면->고가차도->구덕 내려오면서 "야 이래서 운전은 부산에서 배워야 되는구나."를 체감하면서 2시간 훌쩍 넘기죠. 그 다음이 광양->청주->천안->아산->기타 경기도권 되겠는데 광양이 교통정체 없다는 가정하에 1시간 50분이고, 나머지는 두시간을 넘깁니다.

개인적으로 두시간넘는건 자차보다, 버스보다 기차를 선호하는데 광양, 청주, 부천, 안양은 기차도 변변찮죠. 경기도권은 그래도 서울, 수원(이상 KTX), 수서, 지제(이상 SRT)에서 내려서 갈 수 있다지만 청주랑 광양을 대구에서 기차로 가는거는 거의 불가능입니다. 

 

4.언론의 무관심

예를 들어 우리가 신세계대구FC였다 칩시다. 그래서 유명선수를 막 영입했고, 1만2천따리 대팍이 아니라 대구스타디움을 전용으로 개조한 4만따리 전용이라 치면 2부로 가도 수삼처럼 화제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겠죠. 근데 지금은 그게 아니니 말입니다. 2부가면 우리 구단주 성격상 돈줄 말려버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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