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비유고 팬유무고 뭐고 근간은 자본주의임.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으로 평가받고 돈으로 우위/열위를 따지는게 지극히 정상임.
직장비유의 적적성, 직장에도 팬이 있냐, 강등권 경쟁팀 등등 여러 얘기가 나오는데 본인 커리어가 걸려있고 커리어의 성망에 따라 당장 본인미래, 본인 와이프, 자식들 미래가 걸려있는데
팬이 해준 진심어린 응원, 해당팀과 강등권 경쟁 중인 팀 여부가 무슨 상관이야.
이런건 지극히 팬 입장에서 보는거 밖에 안됨.
대구에서 금액 못맞춰 줬고, 원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못 뛰는 상황이고, 이 상황에서 대전이 오퍼했는데
'아 나는 1년 뛴 팀에 대한 충성도가 있기 때문에 경쟁팀에는 안갑니다' 하고 추가 오퍼 없으면 그냥 무직행 되는게 맞는거임?
다들 정 많고 특히나 밥신 아쉬운건 알겠는데 너무 과몰입 안하는게 맞음. 돈 못맞춰줘서 못잡아서 아쉽다-끝- 으로 가야됨. 그 뒤는 100% 본인 결정.
잘못은 돈 없는 시민구단 잘못이지. 선수 행보에는 잘못 없다.
+++ 그런 의미에서 세징야는 진짜 노후보장까지 대구에서 해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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