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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갓 입문 한 사람이 보는 오늘 경기 ? (긴 글)

title: 빅토리카 - 두둠칫국대주전황재원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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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축만 주구장창 보다가 작년 K리그 흥행 청신호 올때 입문 한 사람임.
그냥 솔직히 나도 잘 알지 못하긴 하는데 기분도 안 좋고 심심해서 그냥 끄적여 봄. (재미로만 봐주세용 >.<)

날이 더워졌기에 선수들이 쳐저있음 그래서 내가 보기엔 경기장을 넓게 쓰지 말고, 좀 더 짧은 패스 위주에 만들어 가는 방향으로 가서 상대 선수들의 체력도 빼주고 중거리 슛이나 하프스페이스 침투나 컷백 위주로 갔으면 어땠을까 ? 라는 그냥 짧은 생각이 있음..... 나는 충분히 대구 선수들이 짧은 패스 전개나 순간 판단력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 함.

그리고 박창현 감독의 축구는 매우 공격적이고 활동량이 많다고 생각 함.
그러면 굳이 3 4 3 같은 이런 포메이션 말고 4 2 3 1 / 4 3 3 같은 조금 더 공격적인 포메이션을 준비하는게 낫지 않을까 ?
물론 대구 하면 백쓰리, 백쓰리 하면 대구인거는 해외축구만 보고 있을때 부터 알고 있었음. 이제는 그 색깔을 버리는게 낫지 않을까 ?

또한 대구FC 선수인 세징야의 영향력은 피치 위에서나 피치 밖에서나 영향력이 많은거 같음.
그리고 또한 내가 생각하기엔 세징야의 전성기 시절은 EPL 중하위권 까지는 갈 실력 정도는 되는거 같음.
그 실력이 지금은 많이 죽었다고 생각하지만 클라쓰는 어디 안 감.
그럼 세징야를 중앙 미드필더나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해서 세징야를 중심으로 세징야를 기점으로 가는게 어떤가 싶음.
물론 '갓'입문한 대늅이의 생각임... 그냥 Thinking zz... 
지금도 그런거 같지만 세징야의 프리롤은 정말 대구의 핵심 전력인거 같음.
(근데 세징야의 의존도를 조금 줄일 필요가 있지 않을까 ?)

경기를 계속 보는데 드는 생각이 하나 있음 "골키퍼 저 선수는 굳이 잡을수 있는 공을 왜 펀칭을 하는거지 ?" 라는 그냥 생각...
상대 코너킥 이후 역습의 시작은 골키퍼 부터 라고 생각함. 하지만 골키퍼가 공을 캐칭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캐칭하지 않고 바로 펀칭하면 그 상대팀의 분위기를 그대로 다시 유지 시켜 주는거라고 봄. 물론 운좋게 역습 대기 하고 있던 우리 팀 선수가 받을수는 있지만 그러기엔 그 선수 혼자 역습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봄.  물론 오승훈 골키퍼 자체는 베테랑이고 노련미가 있다고 생각 함. 하지만 캐칭하지 않고 쳐내는 모습은 조금 아쉬움.

그리고 크로스 그만 날려라. 이탈로라는 공격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물론 공중볼을 주면 받아 먹을수는 있겠지 근데 본인이 침투형 공격수라고 하는데...

그리고 확실하게 전개를 풀어줄 미드필더가 없음. 기성용, 정호연, 정우영, 한국영 만큼은 아니더라도 중앙에서 확실히 선수들을 리드하고 전진 패스를 넣어주고 역습 상황이나 지공 상황일때 1차 적으로 수비라인을 지켜 줘서 시간을 끌어 줄 수 있는 미드필더가 필요 함. 내가 보기에는 대구가 중원 싸움에서 밀리고 수비라인 까지 뻥 뚫리는 거는 수비라인 커버를 해 주고 지연 시켜 줄 미드필더가 없는거 같음.

ps. 본인은 해축 볼 때 약팀만 응원하는 약팀충이였음. 그냥 계속 지고 비기다가 한번쯤 이길때 그 도파민을 잊을수가 없어서.
물론 강등팀도 응원 해보고 별에 별 팀 다 응원 해봤지만 결국은 강등 당한다는 생각 안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은듯 차피 내가 찡찡된다고 달라지는거 없는거 같더라고요... K리그는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대구 화이팅

오랜만에 끄적이니 재밌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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