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구단
예전 지인분께서 갑자기 어제 사진을 보내셨음
대팍경기장 사진이었다.
그분은 해축 하이라이트만 보시는 분인데
내가 대구에프씨 팬인걸 아시고는
언제 한번 대구도 가봐야하는데 하셨던 분이셨슴
그러다가 어제 가셔서 제 생각이 나셔서 사진을 보낸 거였음
바로 든 생각은 아 부끄럽다
이렇게 뉴비들이 올 때 잘해야하는데
기본은커녕 어젠 너무 재미없는 경기 였어서 ㅋㅋㅋㅋㅋ
너무 부끄럽고..
계속 더운데 고생하십니다 이런 말만 했음 ㅋㅋㅋ
전북전 같은 경기를 보셨어야했는데..
왜 팬들을 부끄럽게하니..?
이제 축구보러 갈 때 누구 데려가기 부담된다는 생각이 먼저라 혼자가게 됨
글고 그냥 집에서 경기 보는 것도 두려움
또 얼마나 어떻게 못해서 져버릴까봐
이런 생각하는 팬이 나뿐이 아닐꺼임 그러니까 경기 못하면 관중수 줄어드는거지 실제로 줄어들고 있는데 정신차렸으면 좋겠음
아직 만명채워주니까 위기감이 없니?ㅋㅋ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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