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니니 나눔후기 & 경기 후기
다들 번거롭고 귀찮아서 안 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와주셔서 너무 고마웠고요.
애기들 너무 귀여워서 있는 대구FC 카드들도 하나씩 가져가라고 나눠줬네요.
앞으로도 행복을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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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글에서 말했던 선생님의 명언이 떠오르는 경기력이었습니다.
"미칠거면 곱게 미치라고"
수년간 곱게 미치는게 뭔지 생각하고 또 생각했는데요
가장 좋아하는 것에 모든걸 쏟아부을 수 있는 열정을 곱게 미치는 것 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곱게 미쳐준 선수들도 많았지만 그렇지 않은 선수들도 언급은 안하겠지만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실망스러웠습니다. 강등권 싸움 중인데 더 나아가 이기고 있는것도 아닌데 더 나아가 내가 응원하게 된 대구FC의 선수들은 이렇지 않은데 까지 이어지더라고요. 웬만하면 쓴소리 안하고 싶지만, 진정한 팬은 쓴소리를 외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마지막에 시원하게 "정신차려 대구!"를 같이 외쳤네요. 다들 응원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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