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들 통제가 힘드시면 집관합시다 ㅠ
경기내내 수십번을 왔다갔다 하던데.. 진짜 불편해죽는줄 알았습니다. (체감상 30번은 왔다갔다한듯 ㅠ)
말이라도 한번은 죄송하다 할법한데.. 애기만 위하는 모습보고는 '아~ 이 분은 다른 사람들 불편은 신경 안쓰시나?'싶었네요.
(참고로 저는 제 아이 발이 앞좌석 등판에 살짝 닿기만 해도 조심하라고 뭐라합니다. 아니 아예 그럴 일 없도록 경기전에 미리 이런저런 에티켓에 대해서 매번 얘기를 합니다. 근데 오늘 같은 일 겪고나면 '내가 우리 애들한테 너무 엄한가?'싶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응원하다말고 일어선채로 영상통화도 하시던데.. 뒤에 분들 화난 표정보고 빵터졌네요. 일어서는 것도 응원할때나 허용되는 부분이지 영통하고 어디 문자 쓰시는 것까지 이해해야되는 부분인가 싶네요.
혹시라도 이 글 보시고 기분 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만.. 저 오늘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여기에라도 풀어야 속이 편해질거 같아서 씁니다. 서로 배려 좀 해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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