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 보다 프런트가 더 문제라고 봅니다

감독님에 대해서 머라하는거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생각하네요

 

욕을 할거면 프런트가 90%이상 먹어야 한다고 봅니다

 

프리시즌 훈련도 없이 시즌 중간에 소방수로 들어와서 물론 성적내면 좋겠지만

 

사실상 지금 전술이랑 극단적으로 다른 축구를 몇 년동안 유지했던 팀에서

 

바로 변화가 나오기 쉽지도 않고 선수단도 입맛대로 구성도 못했다고 봅니다

 

그와 별개로 이번 이적시장에서는 권한이 없는건지 선수 사오는거 봐서는 답이 없다고 봅니다

 

물론 여기서 프런트의 문제가 큰데

 

기본적인 선수구성을 보면

 

전반기 기준

 

공격수: 세징야 바셀루스 에드가 박용희 정재상 고재현 김영준 안창민

 

미드필더: 밥신 요시노 박세진 이용래

 

윙백: 홍철 박재현 황재원 장성원

 

센터백: 고명석 김진혁 김강산 이원우 박진영

 

(안창민 선수는 정확히 어디로 뛸지 아직도 모르겠어서 일단 1군 기준 공격수로 넣어놨습니다)

 

여기서 

 

IN: 카이오, 이탈로, 정치인

 

OUT: 밥신 김강산

 

보면 스쿼드의 구성이 처참합니다

 

공격진은 양만 엄청 많지 사실상 세징야 빼면 3자리중에 2자리는 누가 주전으로 뛸지도 모르는 돌림판 자리이고

 

미드필더는 밥신 전부 투자해도 실패했으면 빠르게 대안을 구해야하는데 보강하려는 의지도 없습니다

 

아직도 이용래 선수가 나온다는게 그냥 팀이 왜 이런 순위에 머물고 있는지 보여주는 현실같네요

 

센터백은 3백 쓴다는 팀이 최소 5명의 인원을 가지고 있어도 아슬아슬하다고 생각하는데

 

3명으로 한시즌 치를 생각하고 있다는게 게임에서도 그렇게는 안할거 같네요

 

그렇다고 코치진이 빠방한 것도 아니고 감독을 네임드를 데리고 오는 것도 아니고

 

장사도 능력이 없는건지 팀이 재정이 안좋으면 조금이라도 가치있을때 안쓸만한 선수 팔던가

 

매번 자계행 용병들은 좀 친다는 애들은 임대,자계에 케이리그팀들 스카우팅 대신 해주는건가

 

자선 단체 부럽지 않게 선수 유출하고 유스정책 한다면서

 

타 팀 유스에 비해 빼어나게 나온 선수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냥 강등만 당하지말고 대충 세징야 해줘로 버텨야지 이런 생각인지

 

프런트들 선수단 영입/방출 용병 영입 이런거보면 한해 한해 볼수록 무능력한것밖 안보이니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