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팀을 20년 넘게 빨아왔는데....
비추 각오하고 써.
이미 강등도 당해봤고...
산전수전 다 겪어보고, 안 볼거 못 볼거 다 봤다 생각했는데
요즘 같아선... 정말... 축구장이 오기 싫을 정도로... 힘드네
더 좋은팀. 돈 많은 구단 응원했으면 내 새끼들 한테 물려주지 않았으려나...
팬만 간절해...?
맨날 매진 시켜주고, 원정 홈 같이 만들어주고 유니폼 사주고, 굿즈 사주고 하니까...
우리가 호구로 보여?
설렁 설렁 걸어다니는거 보니까... 진짜 빡이 치더라..
선수 0입 , 그리고 쓸때없이 연봉 까먹고 있는 선수들 정리 안하는 대런트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고...
올해 경기하는 꼬라지 보면서... 다른팀 보다 2경기 더 볼 생각 하고 있다고 습관처럼 이야기 하는데...
정말 우리가 잔류한다고 해도 내년에 미래가 보이질 않아...
전혀...
우리 이제 어쩌니.....
난 정말 이제 놓을까 싶다...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