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몹 대구 통계 보고 재미로 그려본 그래프, 그리고 코칭시스템에 대한 내 생각

 

x값 라운드

9라운드 = 박창현감독님 첫경기

 

 

 

전체슈팅

아직까진 상승 중인 것 같다. 슈팅 기회가 늘어나는 것 같긴 한데, 8월 경기엔 강팀을 만나게 되는데, 

이 때부터 바닥칠지 어떨지... 

 

 

유효슈팅/슈팅

5라운드 8라운드는 유효슈팅이 0 

일단은 유효슈팅이 0으로 쳐박히는 일이 없어졌다 정도

 

 

득점 / 유효슈팅

 

원래 낮았고, 지금도 낮다. 앞둔 8월 경기는 강팀이라고 아는데, 이 수치가 높아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

변화는 없다.

 

 

크로스성공률

 

상승하고 있는 것 같은데,

 

 

긴패스성공률

 

상승하고 있는 것 같은데,

 

 

패스성공률

 

상승 했는데 !

 

드리블 성공률

드리블 성공률은 변동없다.

 

 

태클성공률

 

내려간다 !

 

 

지상볼 경합 성공률

 

내려가고 있다 !

 

 

공중볼 경합 성공률

 

내려가면 안돼

 

위 그래프가 전달하는 내용이 얼마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그냥 풋몹보다 축구비기고 팀이 뭐 어떻게 되가나 싶어서 보고 적다보니 이렇게 대구스토에도 올려봅니다.

 

전체슈팅만 좀 올라가고, 나머지 공을 차는 부분에 있어서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전체슈팅이 상승하고 있다는건, 선수의 스탯 상승에서 오는 그런건 아닌 것 같고,

전술로 인한 슈팅의 기회가 많아지고 있는게 아닐까, 싶긴 한데, 맞다고 말은 못하겠습니다. 축구 잘아는건 아니라서;

전 위를 보면서 가장 시급한 부분은 유효슈팅과 득점을 높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떨어지고 있는 수비관련 스탯은 .. 코치분들이 있고, 정안되면 교체하면 되는 부분이지만,

포워드관련 스탯을 가르쳐 줄 코치분은 아예 없으셔서 내부에 쌓인 포워드 관련 데이터도 별로 없을거고,

뭐 사실 지금 상태론 저 부분들이 나아질래야 나아질수가 없는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아래는 K리그 24년도 데이터센터에서 가져왔습니다. 

         슈팅  유효슈팅  득점    유효슈팅/전체슈팅    득점/유효슈팅
강원    309     119       46             38.51%              38.66%
포항    270      96       38             35.56%              39.58%
김천    308     108      36             35.06%              33.33%
울산    288     126      40             43.75%              31.75%
수원    322     110      34             34.16%              30.91%
서울    261     110      39             42.15%              35.45%
광주    296     106      32             35.81%              30.19%
제주    325     102      26             31.38%              25.49%
인천    266     84       27              31.58%              32.14%
대구    324     99       24              30.56%              24.24%
전북    246     74       31              30.08%              41.89%
대전    213     77       24              36.15%              31.17%

 

아래는 현재 우리 코치진 구성입니다.

 

서동원 수석코치님 - ST 출신 

정선호 코치님 - 수미 출신

이용래 코치님 - 중앙미드필더 출신

이종현 피트니스 코치님 - cam 출신

이용발 코치님 - GK 출신 

한희훈 전력분석관님 - CB출신

박준철 전력분석관님 - 모르겠음

 

감독님과 수석코치님, 전력분석관님들이 장기를 두는 사람들이라면

장기말을 강하게 만들어 줄 사람들이 코치님들 아닐까 하는데..

 

정확히 축구계에 어떤 스탭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포워드 포지션들을 담당할만한 코치님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피드, 드리블 테크닉, 피지컬 사용법, 헤더, 침투, 슈팅, 크로스, 이런 능력을 키워주실 만한 분.

위 부분이 분명 한명으로 다 될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전 선수보다 더 급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생각하기엔 선수를 키우기 위한 코치이기도 하지만, 

잘하는 외국인 선수가 오더라도, 여기서 날이 무뎌지지 않게 잘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시스템 정돈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잘은 모르지만, 전 좋은 보컬들이 늘 보컬 트레이너에게 교정받듯이, 슈팅부터 많은 부분들이 예리한 면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코치에게 도움을 받아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전 위 부분까지 다 갖추면, 어지간한 포지션에 대한 코칭이 다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모든 포지션에 관여하는 코치가 일단 있어야, 이 구단에서 기술분석을 하고, 데이터를 쌓는거라 생각합니다.

기술 데이터를 쌓고, 분석을 하고, 연구를 해야 좋은 선수를 육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근호 선수나, 세징야, 에드가같은 우리 구단의 대단했던 선수들에 대한 기술분석들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러기위해선 코칭시스템이 잘 잡혀있어야 데이터 축척을 해나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반대로 좋은 선수들이 우리 구단에 올 때에도 이런 시스템들이 도움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를 사와도, 좋은 선수가 우리 구단에 오래 머물러도,

데이터를 쌓지 않으면 우린 늘 제자리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라는 그냥 저의 생각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