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감독님의 전술과 이행에 대하여
지난경기 다른 부분이야 여기서 말도 많이 나오고 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되는데
함께 생각해봤으면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자주 후반전 시작과 함께 전술변화를 주시는 감독님
지난 경기 후반전 시작시,
빌드업 과정에서 전반처럼 세징야가 왼쪽으로 빠지지 않고
순간적으로 세징야와 이탈로가 투톱형태로 가운데서 수비 뒷공간으로의 패스요청을하는
신호를 많이 보냈습니다. 하지만 미드진과 수비수들의 자신감없는 플레이로
의도한 바와 달리 공을 뒤에서 돌리기 급급하다
패스미스로 역습찬스를 내주는 장면이 몇몇 나오고 말았죠
[이탈로]라는 선수는 등지는 플레이가 익숙해보이지 않습니다
첫 경기때의 움직임을보면 아에 수비를 떨궈내고 내려와서 받아주는 역할과
수비 뒷공간을 치고가는 움직임이 돋보였습니다(정치인도 그 움직임이 좋아
그동안 대구에서 볼수없었던 '김천'의 경기를 보는 듯한 장면들이 약 10분정도 이어졌습니다)
감독님의 입장에서는 분명 선수활용을 올바르게 하시려는거 같지만
어디까지나 뒤에서 볼이 투입될 수 있어야 하는 장면인데
그게 따라가주질 못하는 느낌이
지금 대구의 정체성없는 공격전술의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긍정적인부분은 무조건적으로 세징야 해줘는 아니신거 같단 생각에 안심입니다만
수비라인에서의 볼배급의 퀄리티가 상당히 아쉬운게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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