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중축구팀전 예상
1 99.8%
팀구성원, 팬 거의 모두가 분위기나 전력으로 보아 비기기만 해도 다행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을 것임
2 뻔한 경기
또 5-4-1
극단적인 수비로 전반을 버텨내기만 하면 아껴두었던 세징야를 후반에 투입해 승리까지 노려본다는 의도지만
미들라인의 4조차도 수비라인과 간격이 거의 없을 정도의 극단적인 수비
경기는 상대팀의 공격을 막아내면 바로 상대진영으로 공을 넘겨버리는 단순한 패턴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중간압박 없는 무지성 수비는 상대팀에 더 좋은 공격기회와 여유를 제공하게 되고
역습을 위해 비교적 전방에 위치하던 에드가조차 수비에 가담해야 하는 사실상 전원수비로 흘러가게 되는데
촘촘한 수비라는 착각에서 오는 안일함, 어쩔 수 없는 클래스의 차이로 결국 아무리 버텨도 전반 30분대에는 첫골을 허용하게 되고
자 이제부터 공격 시~작 하지만 그건 상대도 익히 준비하던 상황 오히려 공격할 때마다 막히는 즉시 상대방의 빠른 역습에
선수들은 와리가리 체력이 빠르게 고갈되고
결국 체력이 바닥난 선수들은 반칙으로 막아야 한다는 생각에 위험지역에서, 경고성 반칙을 자주 범하게 되거나
그런 상황에서 잘 나타나는 클래스의 차이로 아주 쉽고 어이없게 추가골을 허용하게 된다
결과는 또 패배
3 괜한 기대
어차피 질 경기라는 건 없지만 경기가 종료 후 선수들이 할 건 해 봤다라는 경기를 괜히 기대해 본다
공격은 상대진영에서 빈틈을 만들고 미드는 미들지역에서 끊임없이 부딪히고 압박하며 패스를 통해 기회와 공간을 만들어 가는
일일이 쓸 필요도 없는 지극히 상식적인 경기
지금 대구FC는 누가 영입되고 누가 경기에 출전한다고 해결되기 보다는 경기운영 분위기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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