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장은 여론 눈치만 안보이면 해체시키고 싶은 마음 굴뚝같을걸
다 내 뇌피셜인거 먼저 박고 시작한다.
진주의료원 폐쇄부터 시작해서 돈아꼈다 도르로 대선 후보까지 해본 사람임.
이미 경기장 멋드러지게 지어놔서 팀을 없앨 수는 없으니 진짜 필요한 돈만 수혈하고 숨만 쉬는 상태로 만드는게 홍 시장의 차선책일 거고.
맘같아선 고액연봉 받는 세징야도 내치고 싶겠지만 계약연장 안하면 역풍이 너무 거셀거 같으니, 감독은 대학축구에서 저렴하게 하고 "밥신 비싸 ㅠㅠ" 영입 포기한 거지.
홍시장 있는 한 계속 이 사단일 거임. 프런트도 직장인인데 자기 월급 주는 사람이 자기 부서 싫어하면 일할 맛 나지도 않을거고 이쁨 받으려면 오히려 팀에 해 끼쳐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시민구단의 태생적인 한계지. 지자체장의 축구에 대한 애정도가 팀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그냥 홍시장 임기 끝나기 전까지만 강등안당하는 걸 팀 지상 과제로 삼아야 할텐데 뭔가 이번 시즌은 플옵 가면 기적일 거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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