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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R - 울산 HD vs 대구fc ] 경기를 한번 보고 탐구 해보았읍니다.

내꿈은대구FC취직하기 title: 빅토리카 - 두둠칫내꿈은대구FC취직하기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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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vs 대구 FC K리그 26라운드.... 결론은 대구의 패배....
그냥 비기기만 했어도 이런 분위기는 아니였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이번 패배로 인해 뭔가 좀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ㅜ

(후반전 교체후는 따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없어유 ㅠㅠ)
진짜 재미로만 봐주세요 막 무조건 이렇다 그런게 아닙니다 그냥 제가 보고 생각하는걸 적는거에요~~


울산전 라인업은 ?
 

image.png.jpg


일단 첫번째로 보자마자 든 생각은 "아... 또 쓰리백...." 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장성원-고재현 사이드백도.... 참 참담하더라고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풀백은 무조건 전문 풀백이여야 하고 본인 자리에 맞는 풀백 위치를 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고재현의 경우는 전문 풀백도 아니고 장성원의 본 위치는 오른쪽 풀백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뭐... 정치인 박세진의 복귀랑 이탈로의 두번째 선발 출전 등의 특이점 빼고는 나올법한 라인업 같습니다.


일단 대구는 수비시에는 정치인이 한칸 내려가서 5 3 2 형태의 포메이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징야와 이탈로가 투톱을 만들고 박세진 - 요시노 - 정치인 미들 조합을 가지면서 중원 싸움을 가지고 갈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image.png.jpg


 

사이드 수비일 떄는 미드필더 한명과 사이드백 한명 총 두명이 공을 받은 선수를 압박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이렇게 해도 본대의 수비숫자는 쓰리백의 '구조적' 장점으로 한명이 빠져도 포백을 구성할수가 있습니다.
그럼 두명의 압박을 받은 선수는 어쩔 수 없이 뒤로 백패스를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옵니다. 

image.png.jpg

쓰리백을 사용함으로써 가지고오는 수비적인 이득은 꽤나 많이 오는거 같습니다.


공격시에는 3 4 3 포메이션 형태이며 세징야가 프리롤으로써 전 지역을 돌아 다님으로써 세징야의 윙 자리를 미드필더나 풀백이 윙 자리를 가지고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거 같습니다. 그 미드필더가 윙쪽으로 한칸 올라가면서 비는 미드필더 공백자리는 중앙 센터백이 한칸 올라가면서 2 3 5 포메이션을 만들거나 3 2 5를 만드는거 같습니다. (아닐수도 ?)
 - 박세진이 사이드쪽으로 많이 빠져서 풀백의 공격을 도와주네요

하지만 이렇게 가끔은 6톱 같은 극단적인 포메이션을 만들면고 양쪽윙은 중앙 지향적인 성격을 만들면서 쓰리톱을 세징야 - 이탈로 - 정치인 쓰리톱을 만들면서 사이드백은 터치라인에 위치하여서 옆으로 빠지는 세컨볼을 잡아서 다시 전개하고 박스투박스 미드필더가 한칸 올라와서 공격을 풀어주면서 자리를 한번 더 차지하는거 같습니다.
 

image.png.jpg



대구FC의 쓰리톱의 양쪽 윙어는 둘다 역발 윙어입니다. 역발 윙어라면 원래 축구에서의 빠른 스피드로 수비수를 제치고 돌파하면서 컷백,크로스를 하여서 어시스트를 한다는 색깔이 강한 클래식 윙어의 느낌이 전혀 아닌 "인버티드 윙어" 즉 반대발 윙어로 사이드에서 공을 받고 중앙으로 돌파하면서 직접 타격까지 할 수 있는 윙어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역발 윙어를 잘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윙어들 한테 중앙 공격적인 주문을 넣어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그리고 그 문제의 실점 장면...

은... 그냥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누구 잘못 없습니다.. 예... 그냥 수비수들의 수비 대처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예.. 그냥 누구를 탓하고 싶지가 않아요 저는


경기를 보다보면 세징야의 의존도가 꽤나 높은걸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세징야의 프리롤과 세징야를 몰아주는 패스가 꼭 나쁘지는 않습니다. 근데 이게 너무 과하다 보니깐 문제가 되는거지요... 세징야도 덩달아 책임감을 가지고 본인이 해결한다는 강박증도 있는거 같고 꼭 그렇습니다.
차라리 이럴거면 세징야를 미드필더로두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세징야의 플레이 메이킹 능력은 케이리그에서는 감히 탑급이라고 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세징야가 윙에 위치 해 있고 계속 돌아다니면서도 미드필더적인 성향이 조금 있는거 같습니다.
4 2 3 1 / 4 3 3 등의 포메이션을 활용하면서 세징야를 미드필더에 위치시키면 프리롤을 주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또한 이탈로도 살아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탈로 같은 포처 유형의 공격수는 누가 있을까요 ? 
우리 모두가 다 아는 스트라이커 손흥민 선수도 있고요, 멘체스터 시티 소속 홀란드 선수도 있습니다. 이 선수들의 부진한 경기들의 이유를 분석 해 오면 모든 경기가 그런건 아니지만 팀에 플레이메이커 유형의 미드필더가 없는것이 조금 있습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케인이 가고 나서 스트라이커 위치에 서면서 제임스 매디슨이라는 10번 역할의 선수의 도움으로 골을 넣고 홀란드 선수도 케빈 더브라위너라는 10번 유형 공격수가 있습니다. 그들이 침투를 하면서 계속 골을 넣거나 할 수 있는건 저 두명의 패스와 중거리를 때리면서 나오는 세컨볼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구FC의 코너킥 수비 상황입니다.
 

image.png.jpg

기본적으로는 대구FC는 대인방어와 지역방어를 섞어서 코너킥 수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렇게 두명의 선수가 골키퍼에게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구역을 지역방어 하면서 실점을 막는 마인드는 저는 개인적으로는 1:0으로 좇기고있는 상황에서는 골키퍼에게 최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좋은 수비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명의 수비수는 박스안 중앙지역에서 지역방어를 하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세컨볼을 따는 선수가 끽해봐야 세징야 선수와 박세진 선수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거는 어쩔수 없겠죠 ?

( 개인적으로 박세진선수... 정말 많이 뜁니다.. 정말,.. )

그냥 주절주절 제 생각만 하다보니깐 이렇게 된거 같은데 그냥 재미로만 봐주세요 재미
 

원래는 경기를 더 파고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글로 쓰는것은 한계가 있는거 같습니다..
영상을 만드는 재주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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