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확성기 들고 얘기하지는 않아도 됨
다른사람들 말처럼
확성기 들고 얘기한다고 오버롤 올라서 다음경기 승점 챙길 수 있는것도 아님
대신 적어도 피치위에서 팬들 눈에 보일때는 간절함을 보여줬으면 좋겠음
나는 지난 홈경기에서 제일 실망했던 부분은
콜리더가 한마디 해달라고 했을때 확성기 들고 얘기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게 아니라
콜리더가 앞에서 무슨말을 하든 자기 아는 팬이랑 눈마주치면 웃으면서 손흔들면서 인사하고
아나운서 한테 손짓으로 빨리 정리하라고 하는 부분이었음
적어도 간절하고 경기 진게 분하고 아쉬웠으면, 팬들이 분해하고 아쉬워하고 화났다는걸 알면
인사하러 온 그 순간에는 진지하게 팬들 얘기 들어주고 공감했어야 했던게 아닌가 싶음
매북만 보더라도 팬들이 얘기할때 선수가 안들으면 코치가 팬들 얘기 새겨들으라고 말하는데
우리팀에는 그정도 얘기 해줄만한 사람도 없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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