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긴건 이긴건데 아직 해야할게 많네요

오늘은 후반에 3골 넣어서 이겼는데 분명 결과는 좋았죠.

근데 그 3골 되짚어보면 상대의 실수로 인해 나온 골들이었고 웬만해선 살려내야만 하는 찬스들이었으니까요.

피케이 준거에서 경기가 완전 넘어가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히 선방으로 넘겼고

그 외에도 아직 부족한게 많았습니다.

그래도 찬스를 살리는 그 자체는 정말 반갑고 기쁘고

불안했어도 클린시트로 아무튼 마무리 했으니 탄력받을 수 있겠죠

푹 쉬고 잘 준비해서 포항원정이랑 인천전 홈에서 승점 최대한 가져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