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어떻게든 잔류한다면 구단 자체적으로 증원 등한시하는 기조 좀 사라져야한다고 생각함
옛날이야 세드가가 다 해주니까 증원 안 거쳐도 공격포인트 생산이 되었고 성적도 좋았음 (몰론 그 시절에도 증원 등한시하는거 자체가 정상은 아니고 현대축구에 맞지 않는 생각이지만...)
근데 문제는 이 팀은 지금 세드가가 다 해주지도 못하는데도 여전히 증원 자체를 등한시함 가용할 수 있는 중미 숫자 자체도 다른 팀에 비해 현저히 작고 그마저도 소위 볼을 잘 차고 패스 넣어줄 선수들이 황재원정도임 그마저도 윙백선수를 땜빵하는거고
지금이야 이적시장 지나서 말하기 그렇지만 벨톨라를 못 잡는다면 개인적으로 팀이 강등권인 상황에서 우선순위는 벨톨라처럼 중원에서 차이를 만들어 줄 수 있는 패스 잘하는 중미 용병이라고 생각했음 근데 대런트는 2022년 라마스 부산 가고 강등권 내려간 팀 상황을 겪고도 카이오 이탈로로 구색만 맞추고 김태현 영입하고 재원이를 미들로 땜빵한다는 생각만 함 그마저도 실패해서 이찬동을 막날에 데려왔음
오늘 진짜 제일 현타온건 압박 한번도 못 푸는 선수들이었지만 두번째로 현타온건 반대 사이드로 편하고 정확하게 전환패스 뿌려주는 신진호랑 이명주임.... 솔직히 우리 팀에 그정도로 편하고 정확하게 전환패스 뿌려줄 수 있는 사람? 세징야말고 더 있음?
세월이 흐르고 세드가가 더이상 다해줄 수 없는 현재 상황에 제발 프런트 최고위층부터 정신차리고 중원도 참여하는 축구로 변모하는데 고민을 해봐야하고 더이상 중원삭제축구로 연명하는건 불가능하다는걸 프런트 감코진이 깨달아줬으먼 좋겠음...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