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무너지는 것 같아 슬픕니다.

예전에 이런 분위기 안좋으면

 

눈물을 흘리던지

 

메가폰을 잡던지

 

이런것이 계기가 되어서 각성하고 살아보자 파이팅 했던 것 같은데

 

(물론 이게 무조건 좋다라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리더가 이런걸 하면서 각성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

 

요즘은 

 

뭔가 감독부터 선수까지 다 마음이 떠나간것 같습니다. (물론 몇몇 선수들은 아니지만)

 

특히 우리팀 공격을 골을 어느정도 해주었던 고재현 선수가 무너지니 그게 더 마음이 아픕니다.

 

전 아직도 작년 이맘때즘인가 전북전 골 넣고 세레모니 잊지 못합니다. 인터뷰도 그렇고 걱정마시라 하스 안떨어진다 등등

 

그런 선수가 올해 왜 이렇게 무너졌는지 그렇다면 무너진 선수의 멘탈을 회복할 수 있도록 코칭스태프는 무엇을 했는지 아픕니다.

 

 

멘탈이 무너진 선수를 회복시켜 고쳐 쓰지도 못하고

 

감독 수 싸움에서 밀려서 전술 개발리고

 

선수들 여름에 체력 떨어져서 이제는 힘들고

 

관리도 안되고 용병은 망하고 전술은 전술대로 안되고

 

그냥 슬픕니다. 뭔가 와르르르르 무너지는 느낌이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