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선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이번시즌 계속 아주 힘든 싸움을 해오고 있고
남은 경기도 결코 쉬운 길이 아닌건 맞습니다
그렇지만, 더 이상 떨어질 곳도 없으니
패배를 더이상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뛰어주세요.
선수단 뒤에는 언제나 대구팬들이 있습니다.
필사즉생 행생즉사
죽고자 하면 살 것이고, 요행을 바라면 필히 죽을것이다.
선수단 모두 90분 동안 그라운드 위에서
죽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뛰어봅시다.
서포터즈도 뒤에서 죽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대구를 끝까지 응원할겁니다.
2018년, 한희훈 선수가 확성기를 잡으며
반전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던 것처럼,
2022년, 최원권 감독이 팬들 앞에서
강등 탈출을 약속했던 것처럼,
2024년,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또 하나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써봅시다.
끝까지 싸워 이겨봅시다!
"힘든 세상이 와도 저 멀리 그댈 볼수 없는 곳이라도
너에게 맹세해 끝까지 대구의 사람으로 남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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