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최영은 이름만 봐도 불안하고 짜증이 남
나도 처음부터 이러진 않았다.
18년도 조현우 월드컵 대체할 때, 그리고 19년도 잠깐 나올 때나 경기 많이 뛰던 20, 21 시즌 때 프로 키퍼라고 보기 힘들 정도의 모습을 보여줬을 때도 저런 키퍼 기용하는 구단이나 코칭스탭 문제라며 선수 본인에 대한 반감은 딱히 없었다.
혹은 저러다가도 언젠가는 짬밥 먹고 성장하겠지 했는데..
프로 5년차가 넘었는데도 이번 시즌 수원FC 원정 경기 승점 날리는 거나 지가 실수해놓고 동료 탓하는 거나 원래도 안 좋고 느린 몸놀림 움츠러들어서 경기 터지는 거 보니..
아무리 봐도 K3, K4 웬만한 키퍼들보다 못 막는 것 같고 여태 대구를 스쳐갔던 방출 키퍼들보다 못 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붙어있는 것인지
오늘 경기 잘하길 바라지만 멀쩡히 안정적으로 넘긴 경기보다 불안하고 실수한 경기가 더 많은 키퍼라 보기에 이 팀이 똑바로 가려면 방출 1순위 선수고
오늘 나와서 또 실수하면 잔류할 마음도 자격도 없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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