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전 직관후기(음슴주의)
1. 넓은 자리에 1000명이아니라 1000명 자리에 1000명가량
자리하니까 이렇게 든든할수가 없음, 맨 밑에서 한번씩 뒤를
봤을때 꽉찬 원정석에 70%인원이 서서 팔 흔드는거 보니까
전반까지는 걍 앞보다 뒤가 압도적으로 재밋었습.
2. 강원팬들 전석 다채웟길래 몇 년 본 팬들은 가변석 가있고
잘 모르는 일반인들 그냥 보러왔나보다 했는데(특히 원정석
옆) 모르고 긁는게 아니라 뭔갈 알고 살살 긁는데 좀 긁힘
ㅋㅋㅋ
3. 깃발돌려야하는데 심판하고 바셀루스 욕하느라 몇번 놓침
4. 살면서 '충격받아서 그자리에 주저앉다'라는건 드라마나
소설속 내용인줄 알았지만 바셀루스 찬스 두개보고 두번 다
저항없이 주저앉아버림.
5. 수원종합보다 강원종합이 훨씬 나음, 수원종합 너무 멀어요
6. 핸드볼 쌍방 50:50 잘 해결되어서 다행입니다.
7. 본인은 케텍타고 대팍다니다보니(행신역 매우 가까움)
대구까지 자차로 간다~응원을 뛴다~도로 집에온다 라는걸
시도를 안해봤는데 대구에서 수도권 자차타고 오시는분들은
아침마다 산을 뛰시거나 테슬라를 타시는걸까?
8. 응원의 퀄리티는 현장팀의 참석수와 비례한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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