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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이션??? 유망주??? 대구FC를 위한 변론

대구FC title: 마이노스대구FC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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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시즌 후  2021 영입시장 보강과 선수구성에 있어 구단 및 프런트에게 높은 점수는 주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로테이션이나 유망주 기용, 혹사 논란에 있어서는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고 지나치게 가혹한 부분도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로테이션은 안하는건가 못하는건가?

우선 오늘 선발라인업만 봐도 주전, 비주전 격차가 큰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선수숫자는 더블스쿼드지만 질에서는 그러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전스쿼드가 안정된 2019년부터 항상 상스+아챔을 노리고 리그 마지막경기까지 경쟁하는 상황에서 로테이션은 더욱 어려웠고 현 시즌에서 강등권의 고착화를 막기위해서라도 매경기 전력투구를 하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경기는 FM과 다릅니다. 대충 선수한명 빼고 한명 넣는다고 게임처럼 예상된 결과로 산출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흐름이나 성향, 스쿼드 변화등 다양한 변수가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로테이션 논란은 주전비주전의 격차, 감독의 성향 등의 요소에 의해 계속 논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2. 유망주 기용

과거부터 김태한(방출),  정치인, 박한빈 등 여러선수들부터 2019~2021 U-22 자원인 오후성, 조진우, 김재우 등 많은 유망주들이 구단에 있습니다. 이들의 기량과 출전문제는 직접 눈으로 보고 훈련을 통해 점검하는 구단의 코치진의 눈이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영은 선수 대신나왔던 문경건 선수는 실책으로 인한 실점과 공중볼 처리미숙을 드러내며 다시 벤치로 돌아갔고 또한 필드플레이어인 오후성 선수의 선발 경기에서는 큰차이를 만들어 내지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전지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이진용 선수는 미들진의 부상이탈로 인한 기회를 잡아 활약하고 있습니다. 선발로 보내는것도 코치고 벤치로 보내는것도 코치입니다. 90분 풀타임 소화가 가능하고 차이를 만들 수 있는 기량이 있는 선수를 벤치에 앉힐까요? 그만큼 검증되고 기량이 우수한 유망주 자원이 현재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유망주를 만드는것 또한 코치진의 몫이기 때문에 코치진의 보강이나 유망주 자원에 발굴에 대한 구단의 지원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3. 혹사 논란

2019~2020시즌은 로테이션에서 언급했듯이 ACL, 상스를 위해 쓸놈쓸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시즌 상황에서 상위 공격수 랭커들 중에 세징야는 8라운드까지 700분을 넘기며 다른 에이스급 선수들 보다 약 1경기 정도를 더 뛰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중간에 A매치 브레이크도 있었지만 체력안배는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얇은 스쿼드, 하위권인 팀상황에서 경기력의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에이스의 숙명이지만 가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외 다른선수들은 평균적으로 뛰어주고 있고 포항과 비교해도 8경기를 소화한 선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징야 외에는 혹사논란에 대해서는 가혹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른구단에 비해 유난히 부상선수들이 많이 나오는점에서는 코칭이나 훈련, 회복 및 재활시스템에 대해서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글을마치며

많은 분들의 생각과 다를수도 있고 개인적인 사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정이 부족한 시민구단의 특성상 질좋은 스쿼드를 구축하기 어렵기 때문에 로테이션이나 혹사 논란은 지속적으로 수면위에 있을거 같습니다. 어려운 구단 살림에서도 좋은성적과 팬들의 신뢰를 얻는다면 코로나 이후 입장수익, 광고수익 등의 다변화로 지속가능한 시민을 위한 구단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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