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2군 선수들 생활 지도 임무를 오 씨에게 맡긴거 부터가 잘못이 아닐까
팀 내 규칙상 지각이나 훈련 불참하면 벌금이 있는건 당연한거고, 갓 팀에 들어온 어린 선수들이 돈을 벌면 얼마나 벌겠음?
그럼에도 계속해서 지각이 이어진다면 벌금 강도를 높이면 되는 일이지, 팀내 최고참에게 생활지도 임무를 맡기는건 또 뭐냐..
오 씨도 자기가 폭력은 인정했고 이 권위에 의한 폭력의 정당성은 구단으로부터 부여받은 것이나 다름 없으니 구단은 책임을 져야함이 마땅하다..
물론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있어서 성폭력과 추가 폭행은 정확히 따져보는 것이 옳겠지만, 이미 오 씨가 인터뷰한 내용만 보더라도 구단은 잘한게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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