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해보면..
시즌 초반에 조직력으로 싸우겠다는 말은 완전 둘러대기 였다는 느낌이 듬.
전지훈련 몇일 일찍 가서 훈련 더 한다고 조직력이 맞춰지면 기적이지.
강원의 사례로 보듯이 사실 팀 웍이라는게 기량이 높은 애들끼리 오히려 단시간에 맞춰지고
우리처럼 어리고 경험이 적은데다 개인기량이 평균적으로 낮은 선수단이라면
몇 년이고 같은 전술, 같은 철학을 공유하면서 시즌을 돌려야 맞춰지는건데..
다른 클럽팀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 구단은 축구 철학은 커녕 전술의 기본 골자도 없어보임.
유스시스템에서 성인팀의 전술을 맞춰 쓰는지도 모르겠고.. 감독도 수시로 바꿔버리니..
지금 생각해보면 성공할리가 없는 허구성 발언이었는데 속은 느낌마저 듬...ㅠ
플옵 순위라도 건지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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