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트가 실질적으로 변화하는 좋은 팁 공유하겠습니다

제가 이것저것 다 해봤습니다.

 

게시판에 항의는 수도없이 했고

구단 계정,구단 사무국에 여러 차례 문의했고

걸개도 수차례 걸어보고

시청에서 1인시위 하는 것도 도와주고

광주 시장님과의 소통의 창 카카오톡,블로그 등 종류별로 다 활용해보고

분기마다 하는 주주총회에 주주 자격으로 참석해서 대표이사님 포함한 사무국 직원들도 만나보고

여러 사람 동원해서 민원도 넣어보고

커뮤니티에서 이슈 끌어서 사건을 수면 위로도 올려보고

기자님들과 컨택해서 진실을 알리고자 하는 기사가 나올 수 있도록 돕고

올댓광주에서 수차례 이야기도 해보는 등

다 해봤는데

 

 

제가 해본 것중에 제일 효과있다고 느낀건 시에다가 거는 컴플레인입니다.

팬들이 꾸준히 시청에 컴플레인을 넣어 준다면 시에서도 이 문제를 신경쓸 수 밖에 없게 되고

그거에 대한 피드백을 구단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게 됩니다.

 

지금 광주가 그런 상황인데 아주 조금씩인게 문제긴 하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금씩 걸어가고 있습니다.

팬들 개개인은 힘이 없는 존재처럼 보이지만 이게 뭉치면 생각보다 큰 힘이 되고 구단이 변해간다는 것을 요즘 광주 프런트를 보면서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비록 너무 조금씩 변해가서 언제쯤 정상적인 구단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대구는 광주보다 팬덤도 커서 민원의 단위도 다를거고 시에서의 관심도도 더 높을 거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서신다면 시에서 움직일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쓰고보니까 선동꾼 같네요

 

결론은 내일 부산교통공사vs광주FC에 빛고을 카세미루 한희훈 출전 유력하다니까

많은 응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