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대구FC 폭행사건]②2월에 '알몸 동영상' 확인, 뒤에 숨어 2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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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구단은 또 "B가 말하기를, A가 스스로 옷을 벗은 상태에서 원산폭격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계속된 2차 가해다. 그러자 가족들은 "그 말을 믿는가?. '좋아, 좋아' 하는 말이 그렇게(스스로 했다고) 들리는가? 왜 피해자 말은 듣지 않는가?"라고 반박했다.
일간스포츠는 구단의 입장을 재차 확인하자 했다. 대구 구단은 "3년 전 알았다면 조처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대구를 떠난 상황이라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다. 영상을 확인하고 B에게 전화해서 A에게 사과부터 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동영상만 가지고 성추행인지 아닌지 판단을 하지 못한다. 법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입장을 고수했다. 피해자 A의 목소리를 외면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A가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구는 끝내 사과하지 않았다. 구단 숙소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을 당사자가 풀 일이라고 했다. 그리고 수사기관 뒤로 숨었다. 선수단을 관리하는 주체로서 구단의 책임의식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진짜 가지가지하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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