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준우승의 3가지 유형
주관섞여있으요
1. 좌절 그 이후 희망
리빌딩 잘하다가 결승으로 멋지게 올라옴. 지더라도, 취약포지션 하나가 보임. 시즌끝나고 그걸 보강할만한 돈+위상이 됨. 그래서 그걸 멋지게 보완해서 몇년내로 우승함
(17/18 리버풀, 04/05 밀란)
2. 비ㅡ극
(결승상대팀보다) 나름대로 나쁘지않은 대진.
하지만 구단 미래의 재정(일명 대퍼팀)+황금세대+선수뒷날의 기운+우주의 기운까지 갖다박은 결승진출이었음. 결국 결승전에서 지고, 그때만큼의 성적을 못냄
(18/19 토트넘) (아마 대구FC가 2018년에 FA컵우승못했으면... 여기들어갔을텐데, 우승해서 다행)
2.5 아쉽지만 여까지 오면 잘한거지... 흑...
대회 시작당시 약체팀이라, 누구도 예상못한 준우승. 비록 준우승이야기지만, 4강으로 넓히자면 많이 보임. 꿀대진이 없진 않았지만, 엄연히 네임드팀 최소1팀쯤은 패고 올라옴. 선수들은 아쉬워 땅을치지만, 팬들은 예상도 못한 선전에 감사하고 즐거움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