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됐으니 오늘 소소한 야구장 썰 품
내 바로 옆자리에 야구장 혼자 온 여성분 있었음
진짜 이쁘시던데 열정도 넘치심
솔직히 이번에 블루존 표 못 구해서 어쩔 수 없이 3루 지정석 갔는데
내 성격 상 내 주변 사람 아무도 안 일어나면 절대 혼자 못 일어나는 성격인데
블루존 다 일어나있는데 옆에 내야지정석은 다들 앉아있어서 뭔가 혼자 일어나기 뻘쭘할 뻔 했는데
내 바로 옆자리 앉은 여성분이 진짜 계속 일어나서 엄청 뛰면서 응원하신 덕분에 나도 같이 일어나서 뛰면서 응원해서 개꿀잼이었음
얼굴도 이쁘셔서 솔직히 말걸어보고싶었지만 이 소심한 찐따는 이번에도 말 걸어보는데도 실패하고
뭣보다 그냥 경기 끝날때라도 말 걸어볼까 했는데 8회에 먼저 경기장 뜨심..ㅎ
9회말에 경기 지는거 ㅈ같아서 나간 것도 있는데 그분 가시니까 내가 앉은 구역 사람들중에 일어나는 사람 한명도 없어서 혼자 서있기 개뻘쭘해서 나온것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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