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 인터뷰 전문 (21.05.30. vs 강원)
Q. 승리 축하합니다.
A. 팀이 준비한대로 승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Q. 주장으로서, 2015년부터 대구에 있었잖아요. 이렇게 대구가 잘 나갈줄ㅎ 이런 시간이 올 줄 예상이나 했었나요?
A. 뭐 조금씩 좋아졌던 팀 분위기고, 운동장만 봐도... 잘 할 수 밖에 없는 운동장이기 때문에
팬분들의 함성을 듣고 경기를 하면 질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Q. 본인이 생각했을때 본인의 포지션은 수비수 인가요 공격수인가요?
A. 오늘 수비수로 오랜만에 출전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지금은 솔직히 모르겠어요.(포지션) ㅎㅎ 어떤 자리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Q. 루즈볼 상황에서 절대 몸을 아끼지 않고, 또 공격을 했을때 슈팅 타이밍이 나왔을 때 몸을 날리면서 슈팅하는 이런 모습들, 몸싸움을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들 참 인상적인데, 본인이 그런 거에 대해서 많이 집중하고 있나요?
A. 저희 팀 공격수들, 용병선수들 개인 기량이 뛰어나지만, 또 저는 그것보다는 부족하기 때문에 제가 해야할 것은 허슬 플레이, 몸을 날리고 사리지 않는 플레이가 제가 해야될 역할이라고 생각해서 앞으로도 몸을 사리지 않고 해야할 것 같아요.
Q. 어쩌면 팀을 떠날 수도 있던 상황인데 이번 시즌 리그에서 커리어 하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공격수로서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A. 일단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팀 목표를 중요시 하는데, 뭐 개인적인 목표 골을 두 자리수 이상 넣게되면 자연스럽게 팀 성적도 좋을 것 같기 때문에, 제 목표는 10골이상이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더 준비를 잘 할 생각입니다.
Q. 이 경기장에서는 이길 수 밖에 없는 분위기다 하셨는데, 아주 좋은 분위기를 내고 있는 대구FC 팬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A. 우선 저희 팀이 힘들 때도 이렇게 묵묵히 와주셔서 응원해주셨던 모습이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반전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앞으로도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준비 잘해서 항상 이기는 경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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