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전 볼 때 마다 느끼는것

병수볼인지 ㅄ볼인지 

 

안티풋볼 같은거 한다고 뒤에서 볼 돌리거나 후방에서 횡패스만 주구장창 해대서 

 

게임 루즈해지는 건 매번 느끼는 것 같음

 

전반에 보다가 속으로 쌍욕 엄청했음 저놈들 도대체 뭘 하려는 것인가. 문득 작년 시즌에도 이랬던게 기억나면서...

 

 

오늘도 직관가서 보니까 

 

뒤에서 볼 몇번 돌리고 점유율은 올라가는데 조금만 깊숙한 곳으로 가면 다 끊김ㅋㅋㅋ 2선가기도 전에 끊김

 

대구가 걷어내거나 미스내면 다시 또 뒤에서 그짓 ㅋㅋ

 

경기 자체가 다이나믹이랑 상당히 거리가 멀어짐

 

그러다보니 관중들도 저번 전북전 홈경기 때보다 텐션 좀 낮았었음

 

 

한국영 필두로 노잼축구 시전하는데

 

점유율 축구 빌드업 축구라는게 결국 전진이 되기 위한 과정인데

 

그냥 점유율 채우기 축구 하고 있더라..ㅋㅋㅋ

 

대한민국에서 제일 축구잘하는 선수만 모이는 성인A대표팀도 점유율축구하다가 실패해서 욕들어먹는데...

 

애초에 점유율 축구라는게 바르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펩 시절 사비 이니에스타 메시 이런애들이 구현했던 건데 ㅋㅋ

 

특히 미들진이 볼터치도 극으로 좋아야 되고 시야도 좋아야 되고 센스도 있어야 되고...

 

원터치 패스는 기본이어야 하는데 오늘 강원이 미들진에서 원터치로 오오~하는 장면 한번이나 있었던가 ...

 

물론 강원도 구현은 됨 단 3선밑에서만ㅋㅋㅋㅋ

 

그래서 한국영이 중원에서 볼 배급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음(물론 또 횡으로 ㅋㅋㅋㅋ)

 

나만 느끼는 것인가 ㅋㅋ

 

강원이 성적이 안좋은 이유가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