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어분 제 고민좀 들어주세여..
저는 대2 입니당..
과는 식품영양학과인데 제가 오고싶어서 온 과가 아니라 그나마 취업이 잘된다고해서 온 과에요 ㅠㅠ
고딩때는 과학이 너무너무 싫어서 문과갔는데 식영과 오니까 배우는건 죄다 과학이라 ..
과에 대한 애착도 없고 배우는 것에 대한 흥미도 없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코로나때문에 대학교 생활도 제대로 못해보고 그래서 그런가 너무 현타가 오네여..
제가 과에 흥미가 있고 애착이 있다면 나중에 대구FC 클럽하우스 식당 영양사를 꿈꿔보기도 했는데 과연 제가 졸업까지 잘 할수 있을까요..? ㅠ
제 주위를 둘러보면 다들 하나씩 길을 찾아 열심히 하는데 저만 항상 제자리에 머무는것 같아서 ..🥲
지금 대학교를 휴학이나 자퇴하고 애견미용 기술을 배우고싶은데 이때까지 다닌 학교가 아깝기도 하고 나중에 고졸이면 조금 그럴거 같아서 고민이 많네요.. ㅠㅠ
대학교를 계속 다니는게 맞을까요? 아님 휴학하고 제가 하고싶은걸 하는게 나을까요 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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